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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올린 구약성서’ 청중과 함께 호흡할 것

    ‘바이올린 구약성서’ 청중과 함께 호흡할 것

    김수연 독일 뮌스터 출생. 9세 때 뮌스터 음대에 예비학생으로 들어갔고 17세 때 정식 입학했다. 2008년 뮌스터 음대 대학원 졸업 후 2010년 뮌헨 음대에서 아나 추마첸코를

    중앙선데이

    2016.05.29 00:36

  • ‘한니발 루트’에서 만난 로드리고

    ‘한니발 루트’에서 만난 로드리고

    기타리스트 짐 홀의 음반 ‘Concierto’. ‘양들의 침묵’은 재미있게 본 영화다. 주인공인 정신과 의사는 식인 살인마다. 철창 속에 갇힌 자신에게 음식을 가져 온 경찰관을

    중앙선데이

    2016.05.29 00:28

  • [매거진M] 아흔 살의 예술가에게 영감을 얻다, 인생을 배우다

    [매거진M] 아흔 살의 예술가에게 영감을 얻다, 인생을 배우다

    할리우드 스타가 낯선 사람에게 진짜 고민을 털어놓을 확률은 얼마나 될까. 그것도 “5년간 무대공포증에 시달려 왔다”는 심각한 고백이라면. 배우이자 감독인 에단 호크에게 그 일은 실

    중앙일보

    2016.04.10 10:40

  • [류태형의 객석에서] 양성원, 엔리코 파체와 전곡 연주

    첼리스트 양성원의 ‘전작(全作)주의’가 올해 베토벤을 만났다. 그가 속한 트리오 오원이 지난 9월 세종체임버홀에서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전곡 연주를 성공리에 끝낸 데 이어 12월

    중앙일보

    2015.12.07 02:32

  • “아이돌 대접 싫어요, 클래식 음악가로 오래 남고 싶어요”

    “아이돌 대접 싫어요, 클래식 음악가로 오래 남고 싶어요”

    1 지난달 쇼팽 콩쿠르 우승 당시 조성진의 연주 모습. [중앙포토] 지난달 제17회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조성진(21)이 3일(버밍엄)과 5일(런던) 블라디미르 아슈

    중앙선데이

    2015.11.08 01:15

  • 겨울날 햇살처럼 달콤한 音… 音… 音…

    겨울날 햇살처럼 달콤한 音… 音… 音…

    LA필하모닉이 상주하는 월트디즈니 콘서트홀. 건축가 프랭크 게리의 작품이다. 몇 주 전 회사일로 LA에 다녀왔다. 도착한 날 저녁, 짐도 풀지 않고 월트디즈니 콘서트홀로 향했다.

    중앙선데이

    2015.11.08 00:30

  • 손열음·임지영 발랄한 앙상블, 백양로 수놓다

    손열음·임지영 발랄한 앙상블, 백양로 수놓다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과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함께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클래식 전용 공연장 ‘금호아트홀 연세’가 문을 열었다. 연세대 백양로 지하 1층에 자

    중앙일보

    2015.10.29 01:03

  • 안정·불화 사이 ‘베토벤의 밀당’ 생생 표현

    안정·불화 사이 ‘베토벤의 밀당’ 생생 표현

    영화 ‘취화선’에서 장승업을 연기한 최민식. 숫자 3(三)에 대한 이야기다. 우리나라에서 숫자 3은 완성을 상징했다. 하늘과 땅, 사람을 삼재(三才)라고 하여 우주의 근원으로 생

    중앙선데이

    2015.10.18 00:30

  • 바위틈 야생화 같은 바로크음악의 보석

    바위틈 야생화 같은 바로크음악의 보석

    마시티의 ‘6개의 실내소나타 작품 2’ 음반. 그림은 프랑스 화가 니콜라 라질리에르의 1696년작 ‘성 제네비 에브의 봉헌’에 등장하는 파리 고위관료들. 병원 진료실을 즐겨 가는

    중앙선데이

    2015.10.04 00:45

  • 1930년대의 낭만에 대하여

    1930년대의 낭만에 대하여

    달파란, 장영규 [인터뷰│두 1000만 영화 빛낸 음악 장인]1930년대의 낭만에 대하여 ‘암살’ 달파란·장영규 음악감독 영화음악은 종종 ‘화룡점정’으로 표현된다. 영화를 완성하는

    중앙일보

    2015.09.02 10:38

  • 브람스가 엄격? 청승맞게 질질 끌어 봐

    브람스가 엄격? 청승맞게 질질 끌어 봐

    구 독일 마르크화의 클라라 슈만. 2009년에 참가했던 밴 클라이번 콩쿠르의 준결선에서는 타카치 콰르텟과 피아노 5중주곡을 하나 연주해야 하는 실내악 라운드가 있었다. 당시 내가

    중앙선데이

    2015.08.30 04:24

  • [with 樂] 크레머의 바이올린엔 ‘차가운 열기’ 가득

    [with 樂] 크레머의 바이올린엔 ‘차가운 열기’ 가득

    미국의 현대음악 작곡가 필립 글래스(78). 미니멀리즘 작품을 주로 시도했다. Raymond Meier 세상의 모든 사물들 사이에는 궁합이 있다. 서로를 살리는 관계가 있는가 하

    중앙선데이

    2015.07.05 02:55

  • [하노버에서 온 음악 편지] 초일류 오케스트라 마린스키의 지각 황제

    [하노버에서 온 음악 편지] 초일류 오케스트라 마린스키의 지각 황제

    러시아 출신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62). 마린스키 극장 총감독과 예술감독, 런던심포니 상임을 맡고 있다. [중앙포토] 그 날의 리허설은 저녁 일곱시였다. 로테르담은 내가 사

    중앙선데이

    2015.06.07 02:46

  • [삶의 향기] 가정의 그늘

    [삶의 향기] 가정의 그늘

    민은기서울대 교수·음악학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을 들으면 언제나 가슴이 찡하다. 연주회의 단골 레퍼토리이다 보니 지금까지 수백 번은 더 들었을 것이다. 그래도 그때마다 가슴이 뜨

    중앙일보

    2015.05.19 00:13

  • 인간에 대한 9가지 성찰 베토벤 교향곡으로 음미

    인간에 대한 9가지 성찰 베토벤 교향곡으로 음미

    “따따따 딴~.” 베토벤의 이름을 거론할 때마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교향곡 제 5번의 주제는 흔히 ‘운명의 노크소리’라 불린다. 이 소리는 21세기 현대인에게도 여전히 강력하다.

    중앙선데이

    2015.04.18 13:35

  • ‘필’ 받으면 지휘봉까지 버리는 지휘자

    ‘필’ 받으면 지휘봉까지 버리는 지휘자

    마리스 얀손스(71). 라트비아 공화국 태생의 지휘자. 카라얀ㆍ므라빈스키에게 지휘를 배웠으며 아버지 역시 지휘자였다. 1971년 카라얀 콩쿠르 우승으로 데뷔했다. 현재는 바이에른

    중앙선데이

    2014.11.15 05:49

  • 악기 대신 지휘봉 잡는 '금난새·정명훈 키드' … 젊어진 클래식

    악기 대신 지휘봉 잡는 '금난새·정명훈 키드' … 젊어진 클래식

    신예 지휘자 안두현씨가 마제스틱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있다. 안씨는 지휘 공부를 위해 러시아로 떠났고, 모스크바 필하모닉의 모든 연습·연주를 참관해 감각을 길렀다. [권혁재

    중앙일보

    2014.08.09 01:27

  • 힘든데 웃기다 … 체호프가 본 인생

    힘든데 웃기다 … 체호프가 본 인생

    타계 110주년을 맞은 러시아의 문호, 안톤 체호프(1860~1904·사진)의 작품이 연이어 연극 무대에 오르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6일까지 서울 서계동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중앙일보

    2014.07.23 01:15

  • 치유의 클래식

    치유의 클래식

    관련기사 멈추지 않는 눈물 어쩔 순 없지만 … “편안한 음악이 우리 슬픔 달래줄 수 있습니다” 리처드 용재 오닐(비올라)의 앨범‘Preghiera’ 중에서 블로흐의 ‘기도(Pra

    중앙선데이

    2014.04.26 04:20

  • 김희애 마음 흔든 '파가니니', 나이 차 잊은 격정의 '환상곡'

    김희애 마음 흔든 '파가니니', 나이 차 잊은 격정의 '환상곡'

    음악적 재능이 넘치는 선재(위 사진)의 매력에 이끌린 혜원(아래 사진 오른쪽)은 피아노를 매개로 스무 살 나이차를 잊고 열애에 빠진다. [중앙포토]피아노가 저토록 뜨겁고 내밀한 악

    중앙일보

    2014.04.12 00:13

  • 우주 멜로디, 중앙SUNDAY서 뽑아 시로 엮어

    우주 멜로디, 중앙SUNDAY서 뽑아 시로 엮어

    시 형식의 끊임없는 모색으로 유명한 박찬일 교수는 “제2권의 출간은 장담할 수는 없다”며 “독자로서 계속 밑줄을 쳐가며 ‘언어 중의 언어’를 메모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용철 기

    중앙선데이

    2014.02.16 00:44

  • 그 어떤 베토벤보다 베토벤다운!

    그 어떤 베토벤보다 베토벤다운!

    예상대로였다. 파보 예르비는 구질이 다양한 명투수처럼 끊임없이 악단을 독려하며 템포와 밀도를 조절했다. 그의 강렬하고 예민한 지휘봉에 도이치 캄머필 단원들은 덤비거나 물어뜯듯 긴

    중앙선데이

    2013.12.07 17:28

  • 베토벤은 왜 그럭저럭 쓸 만한 전통의 틀을 깼을까

    베토벤은 왜 그럭저럭 쓸 만한 전통의 틀을 깼을까

    루트비히 반 베토벤(1770~1827)의 말년은 ‘음악의 황제’ 신분과는 매우 다른 고독한 처지였다. 당시는 왕정복고 시대, 제국의 수도인 빈의 예술적 황제는 누가 봐도 베토벤이

    중앙선데이

    2013.08.09 00:01

  • 음대 그만두고 택배 배달 … 한국판 폴 포츠 끝내 울었다

    음대 그만두고 택배 배달 … 한국판 폴 포츠 끝내 울었다

    국내 최고 권위의 클래식 경연 대회인 제39회 중앙음악콩쿠르가 20일 막을 내렸다. 올해 콩쿠르에는 모두 446명이 도전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86명이 늘었다. 이 중 19명이 트

    중앙일보

    2013.03.22 00:04